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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철학

The Secret - Rhoda Byrne

by Al Da Vinci 2019. 8. 24.

"시크릿"이라는 책이 전 세계적으로 핫 했던 때가 있었던 적을 아직 기억합니다. 

 

그때 모든 사람들이 이 책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당시 중학생이었던 저에겐 교과서 이외의 책은 들여다보지 않았기에, 

 

이 책이 세상에 나온지 13년이나 지나서 읽게 되었네요. 

 

앞서 맥스웰 몰츠의 성공의 법칙에 대하여 말할 때, 끌어당김의 법칙 (Law of Attraction)을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그 법칙을 이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성공의 법칙 이나 시크릿이나 공통으로 언급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자신이 믿는 대로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시크릿은 보다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더 원하는 것을 당길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류의 책을 읽으면, 까먹기 마련이기 때문에, 필기를 하면서 읽어야 맞지만, 글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머릿속에만 필기를 해놨네요...

 

책을 다시 들추면서 적고 싶지만, 저는 제 뇌를 믿기에 중요한 것은 다 적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ㅎㅎ

 

바로 지금, 저 자신을 믿음으로서 끌어당김의 법칙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1. 자신을 믿어라, 그리고 말하는 대로 이뤄진다. 

 

이 포인트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하자면, 이 세상에 태어난 우리 모두는 강력한 에너지를 뿜으며 태어난 다고 합니다. 그 에너지는 시간과 공간의 영역을 벗어나기 때문에 저희의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 에너지는 그 사람이 믿는 방향으로 항상 이뤄진다고 합니다. 발생하는 모든 이벤트는, 우리의 생각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그 생각을 들은 알라딘의 지니 같은 우리 에너지는 "Your wish is my command"라고 말하며 그 생각을 이뤄지게 합니다. 

 

2. 항상 베푸는 마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상태에서 자신의 소망을 말해라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은 다들 생각하시죠, "아니 그렇게 말하는 대로 다 될거면, 모든 사람들이 부자고 잘 살겠지 안 그래?" 하고요. 그러나 생각보다, 시크릿에서 말하는 제대로 된 방법으로 실천하시는 분은 드물거라 생각합니다. 뇌는 생존의 법칙을 위하여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을 더 잘 기억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발전의 연료라고 생각해서겠지요. 하지만, 그 부정적인 것에 쌓여있으면, 에너지가 부정적인 것을 소망으로 인식하고 안 좋은 일을 끌어당기는 것이랍니다. 따라서, 이 방법을 실행하실 때는,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에서 소망을 말해야 합니다. 또한 소망할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웃고 밝은 마음을 가져야만 끌어당김이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봉사를 하며 베푸는 따뜻한 마음이 가장 큰  긍정 에너지라고 합니다!) 

 

3. 마지막으로, 그 일이 마치 일어난 것처럼 행동하고 상상해라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을 때 기대하는 부분은 돈을 끌어당기는 방법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도, 돈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이 책에서 말하길, 돈이 많게 비는 것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이 정말 부자가 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와 밥을 먹는 상황이 있을 때, 순수하게 그 친구에게 밥을 사주고 싶고 자신의 돈이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는 방식이라면, 돈을 끌어당긴 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선, 친구에게 베푸는 따뜻한 감정이 이미 플러스고, 자신이 풍족하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입니다. 나는 친구에게 밥을 많이 사는데, 왜 그렇지?라고 의문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건 자기희생을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가 사주기 싫지만, 사줘야 해라는 마음 혹은, 이러면 돈이 온댔어 하고 사주는 것은, 부정적인 에너지 이기 때문에 좋은 효과가 없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 책을 커서 읽은 것이, 조금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좀만 어린 시절, 이 책을 읽었다면, 한번 해보자 하면서 해보고, 에이 안되네 하면서 실망했을 모습이 선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것이 진짜 가능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성공의 법칙"을 읽으며 하게 되었고, "시크릿"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면서, 저에게 긍정의 힘을 불어 넣어줬습니다.

 

실제로, 이 책을 읽을 시기 동안, 야근에 시달리며 정말 퇴사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이 모든 것은 내가 회사 다니고 싶지 않다, 프리랜서가 되고 싶다, 해외로 가겠어!라는 생각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러한 생각들이, 그래 가! 갈 수 있게 해 줄게 라며 지니가 손을 써준 거겠죠. 그래서, 야근을 하는 동안,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나는 기쁘다 라는 생각을 주입하였더니, 금요일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진 퇴사할 마음이 없기 때문에,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 기쁘게 회사를 다녀봐야겠습니다... 

 

모든 것은 저의 시선 혹은 시각에 달려 있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는 긍정적이고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끝나는 날을 살아갈까 합니다. 그리고 전 올해 안에 백만 불을 벌거예요!!! 

(구체적인 방법은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벌거예요. 왜냐하면 저를 믿거든요!)

 

 

여러 분들의 소망은 뭔가요?